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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1호 접종’ 지켜본 文 “대통령은 언제 기회 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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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3-05 17:59 청와대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文, 서울 마포구 보건소서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 참관

정은경 “순서 늦게 오기를” 文에 답변
靑 “국민 불안한 일 일어나지 않길 바란단 뜻”
靑 “文 접종 시기 안 정해졌다”

文, SNS로 “일상회복 멀지 않았다”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접종자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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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접종자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김윤태 푸르메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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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김윤태 푸르메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시작된 첫날인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모습을 참관했다. 문 대통령은 접종대상들의 곁에 서서 참관을 지켜보면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대통령은 언제 기회를 주느냐”고 묻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1호 접종자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文 “우리 청장님은 언제 접종?”
정은경 “코로나 1차 대응 요원 뒤에”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예방접종 실시 계획을, 오상철 마포보건소장으로부터 접종 절차를 소개받은 뒤 접종실로 이동했다. 문 대통령은 보건소 예진실과 접종실, 이상반응 관찰실, 집중 관찰실, 약품보관실 등을 점검하며 접종실에서 접종자를 기다렸다.

문 대통령은 접종을 맡은 김서진 간호사를 향해 “드디어 1호 접종을 하시겠다”고 인사를 건넸고, 김 간호사는 “네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우리 청장님은 언제 접종하느냐”고 물어본 뒤 “대통령에게는 언제 기회를 줍니까”라고 말했다.

동행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장님이 대답을 잘하셔야 할 것 같다”고 추임새를 넣자 정 청장은 “순서가 늦게 오시기를”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문 대통령은 “가급적 1차 접종을 좀 빠른 속도로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묻자 정 청장은 “1차 접종 맞고 그 기간 안에 2차 접종이 안 되면…”이라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접종자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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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접종자를 기다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세 사람의 이날 대화는 문 대통령이 1호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정 청장은 자신의 접종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관들, 검역관들, 선별진료소 근무자 등 코로나 1차 대응요원들로 이번에 접종을 시작해서 질병관리청도 일정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의 답변과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국민이 백신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경우 먼저 접종에 나설 생각이었다”면서 “정 청장의 언급은 국민이 불안해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접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스템에 따라 적절한 때에 접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백신 접종 지켜보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 재활시설 종사자인 김윤태 의사(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2.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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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지켜보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 재활시설 종사자인 김윤태 의사(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2.26 연합뉴스

文 “역사적 1호 접종,
좀 지켜봐도 되겠습니까”


마포구 보건소 첫 접종자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
靑 “어린이 백신 접종 제외돼
어린이 병원 종사자 먼저 맞을 필요”

이후 진료소에는 마포구 보건소 첫 접종자인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이 입장했다.

문 대통령은 “안녕하십니까. 역사적인 1호 접종이신데 접종하는 것 좀 지켜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고 김 원장은 “영광입니다”라고 답했다.

김 원장이 “아프지 않게 놔달라”고 하자 문 대통령은 “의사 선생님인데 (그런 얘길 하시나). 하하하”라고 웃었고, 정 청장은 “누구나 아프다”며 미소를 보였다.

청와대 측은 “백신접종 대상에서 아동들이 제외됐다. 코로나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려면 어린이병원 종사자가 먼저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잘 알고 있는 김 원장이 솔선수범해 접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에서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과 함께 접종 상황을 살펴본 뒤 접종을 한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장(왼쪽),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왼쪽 둘째)와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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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에서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과 함께 접종 상황을 살펴본 뒤 접종을 한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장(왼쪽),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왼쪽 둘째)와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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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를 찾아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文 “백신이 아주 안전하다는 것을, 빨리,
많이 맞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려달라”


김 원장은 “의사로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판단한다”면서 “현재 개발된 코로나19 백신들은 아동들에게 접종이 불가능해 병원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 환자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아마도 당분간은 이렇게 먼저 접종하시는 분들이 이상이 없는지가 국민들의 관심사가 될 것 같다”면서 “지켜야 되는 수칙들이 있을 텐데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상이 없길 바라고, 또 백신이 아주 안전하다는 것을, 그래서 국민들이 전혀 불안해하실 필요 없이 빨리, 많이 맞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치료사가 마포구 보건소 2호 접종을 하는 모습도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방문 뒤 SNS에 글을 올려 “국민들께 일상 회복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전해드린다. 접종 과정이 모든 국민께 신뢰를 주기 충분했고 사후 관리도 안심이 된다”면서 “회복하고 도약하는 봄이 다가왔다. 조금만 더 방역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의 우선 접종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약 29만명이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첫날인 이날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전국 213개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5266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에서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과 함께 접종 상황을 살펴본 뒤 접종을 한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장(오른쪽 둘째),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오른쪽 셋째)와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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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에서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과 함께 접종 상황을 살펴본 뒤 접종을 한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장(오른쪽 둘째),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오른쪽 셋째)와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에서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과 함께 접종 상황을 살펴본 뒤 접종을 한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장(오른쪽 둘째),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오른쪽 셋째)와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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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구보건소에서 찾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오른쪽)과 함께 접종 상황을 살펴본 뒤 접종을 한 김윤태 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장(오른쪽 둘째), 이정선 시립서부노인전문선터 작업치료사(오른쪽 셋째)와 이상반응 관찰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 2. 2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상황 보고받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접종 계획 및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1.2.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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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상황 보고받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접종 계획 및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2021.2.26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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