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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근무시간 술자리에 여경 불러내?…강남경찰서장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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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2-25 17:5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경찰청은 과거 근무지에서 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술자리에 부서 여성 경찰관들을 불러냈다는 의혹 등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장 박모 총경을 25일 대기발령했다.

경찰청은 대기발령 된 박 총경 후임으로 국가수사본부 수사구조개혁2팀장인 김형률 총경을 전보 발령했다고 전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박 총경이 서울경찰청 주요 수사 부서장으로 근무하던 2019∼2020년의 행적과 관련해 비위 의혹을 조사 중이다.

박 총경은 낮부터 술을 마시고 업무에 늦게 복귀하거나, 사무실에서 술자리를 가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술자리에 부서 여성 경찰관들을 불러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청은 박 총경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 총경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단계로, 조사받는 동안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것 같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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