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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사고…외신 “발목뼈 산산조각”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사고…외신 “발목뼈 산산조각”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24 15:15
업데이트 2021-0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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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2020.7.18  AFP 연합뉴스
미국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2020.7.18
AFP 연합뉴스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차량 전복사고로 두 다리에 중상을 입은 가운데 발목뼈가 부러져 산산조각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3일(현지시간) 우즈의 부상 정도와 관련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SPN은 “우즈가 두 다리 복합 골절과 함께 발목이 산산조각 났다”면서 차량 전복사고에 따른 충격으로 두 다리뼈와 발목뼈를 심하게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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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SUV 차량이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랜초 팔로스버디스 구역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후 크게 훼손된 채 도로 옆 산비탈에 쓰러져 있다. 로스앤젤레스 AP 연합뉴스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SUV 차량이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랜초 팔로스버디스 구역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후 크게 훼손된 채 도로 옆 산비탈에 쓰러져 있다. 로스앤젤레스 AP 연합뉴스
이 매체는 우즈가 사고 현장에서 9마일(14.4㎞) 떨어진 1등급 외상 치료 병원인 하버-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학(UCLA) 의료센터로 이송돼 몇 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도 우즈 수술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 발목뼈가 부러져 산산조각이 났고, 다리뼈는 복합 골절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워싱턴포스트(WP)에 우즈가 수술을 받았지만, 부상의 정도와 회복 상황에 대해선 당장 알 수 없다며 구체적인 수술 경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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