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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美블링컨 통화… “한반도비핵화 공조·한미일 협력 공감”

정의용-美블링컨 통화… “한반도비핵화 공조·한미일 협력 공감”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21-02-12 12:44
업데이트 2021-02-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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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블링컨 첫 통화
정의용·블링컨 첫 통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2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첫 통화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정의용 외교부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12일 통화했다. 정 장관 취임 이후 한미 외교부 장관의 첫 통화이다.

양국 장관들은 한반도의 안전한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한미일 협력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최근 미얀마 상황에 대한 우려도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양 장관이 한미동맹이 동북아, 인도·태평양 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의 린치핀(핵심축)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글로벌 현안 대응과 공동의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양국간 현안 논의를 위한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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