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신규확진 다시 400명대…대전 IEM국제학교 무더기 감염에 ‘훌쩍’

신규확진 다시 400명대…대전 IEM국제학교 무더기 감염에 ‘훌쩍’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1-25 09:47
업데이트 2021-01-25 09: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대전 비인가 학교에서 127명 집단 확진 발생
대전 비인가 학교에서 127명 집단 확진 발생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비인가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오전 IEM국제학교 건물 모습. 확진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1.25 뉴스1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7명 늘어 누적 7만 55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92명)과 비교하면 45명 많다.

당초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 초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전 중구의 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에서 12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400명대까지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405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최근 1주일만 보면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4번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