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겨울답지 않게 푹한 날씨를 보인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입장권 판매소 앞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까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누적된 피로감까지 겹친 탓에 외부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9~30일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고 전망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겨울답지 않게 푹한 날씨를 보인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입장권 판매소 앞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 후반까지 줄어들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누적된 피로감까지 겹친 탓에 외부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29~30일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