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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상회, 설 특산품 최대 35% 할인판매…‘지역과 상생하소’ 특별전

상생상회, 설 특산품 최대 35% 할인판매…‘지역과 상생하소’ 특별전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1-01-24 14:21
업데이트 2021-01-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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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상회 설특별전 포스터. 2021.1.24. 서울시 제공
상생상회 설특별전 포스터.
2021.1.24.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상생상회’, 11번가, 현대백화점이 참여하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도농 교류공간인 상생상회(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 매장에서는 전국 8개 지역의 77개 업체에서 생산한 총 234개 상품이 판매되는 설 특별전이 열린다. 영광 굴비, 청양 구기자 한과, 상주 곶감, 제주 친환경 한라봉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와 떡국 떡, 전통주, 건나물 등 제수상품 등을 원가보다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에서는 전국 89개 업체의 농수산식품 147종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별전이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1000원 이상 구매하면 상생상회에서 최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준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전국 총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더 행복한 선물’을 통해 전국 13개 업체, 13개 품목을 판매한다.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전국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 세트 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북 장수의 사과 선물 세트를 실시간 판매한다. 전북 장수의 사과 생산자가 나와 직접 사과를 소개하며, 방송 중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자에게는 장수 오미자청과 사과즙 등을 증정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중소 농어민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한다”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판로를 넓히고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서울, 농어민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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