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국 곳곳서 발생”...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309명

“전국 곳곳서 발생”...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309명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23 20:00
업데이트 2021-01-23 2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휴일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휴일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 검사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1.23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9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330명)에 비해 21명이 적은 수치다.

이들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가 223명(72.2%)이고 비수도권이 86명(27.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17명, 경기 84명, 인천 22명, 부산·대구 각 16명, 경남 14명, 강원 9명, 경북·충북·충남 각 8명, 울산·광주·전북 각 2명, 전남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300명대 중후반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두 달 넘게 지속 중인 ‘3차 대유행’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1.17∼23)만 보면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410.9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0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파주시의 한 제조업체에서 13일 이후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업체 직원이 5명, 가족이 4명, 어린이집 관련이 5명이다. 직장 내 감염이 어린이집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더 늘어 누적 160명이 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