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13.6%-김영춘 12.3% 순
범여 23.2%-범야권 56.4% 지지
박형준 동아대 교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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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6~7일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808명을 대상으로 12명의 부산시장 후보군을 제시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4% 포인트) 박 교수가 18.6%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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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이 높은 배경에는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론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당 조사에서 부산시민들은 내년 4월 부산시장 보선 구도(프레임)에 대해 ‘안정적인 국정운영’(32.3%)보다는 ‘정부여당 심판’(56.6%)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2020-12-10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