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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진흥재단, 신문배달원에 마스크·방역키트 등 방역용품 전달

언론진흥재단, 신문배달원에 마스크·방역키트 등 방역용품 전달

강경민 기자
입력 2020-12-04 17:06
업데이트 2020-12-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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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완수 이사장과 재단 직원들이 4일 오후 3시 서울 수유동부 공배센터에서 배용휘 센터장과 배달원들에게 마스크, 방역키트 등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표완수 이사장과 재단 직원들이 4일 오후 3시 서울 수유동부 공배센터에서 배용휘 센터장과 배달원들에게 마스크, 방역키트 등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단이 지원하는 신문 공동배달센터(이하 공배센터) 배달원들에게 마스크와 방역키트 등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언론진흥재단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방역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인 신문 배달원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아래 1억 여 원의 예산을 들여 마스크 12만장과 방역키트 2900여개를 4일 긴급 지원했다.

그동안 공배센터 배달원들은 사무실, 가정집,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신문을 배달해야하는 업무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방역용품 지원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협과 추위 속에서 신문을 배달하는 일선 배달원들은 보다 안전하게 신문 배달을 할 수 있게 됐다.

마스크는 공배센터 산하 배달원 2600여명에게 1인당 50장씩 전달됐으며 손소독제, 방역마스크, 소독티슈 등이 포함된 방역키트도 공배센터장과 배달원 전원에게 1개씩 지급됐다.

표완수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추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배달원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면서 “재단의 방역용품 지원이 공배센터와 배달원들의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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