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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직원 103명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예술의전당 “직원 103명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0-12-04 15:33
업데이트 2020-12-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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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명 확진 이후 추가 확진자 없어”

예술의전당 내부. 예술의전당 제공
예술의전당 내부.
예술의전당 제공
최근 두 명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예술의전당에서 나머지 직원 103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로 나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의전당은 4일 “오늘 오전 11시 기준으로 앞선 두 명의 확진자를 제외한 103명의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면서 “현재 역학조사는 모두 종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선별된 직원 15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예술의전당은 이어 “두 명의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나 근무지인 오페라하우스 5층에 주로 머물렀다”면서 “평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밀접 접촉한 같은 사무실 직원들에게도 전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확진 직원이 한 명씩 발생했다. 첫 확진자가 이동한 장소들은 일시 폐쇄되고 자체 방역이 이뤄졌다. 입주단체 등에는 재택근무 실시 등 조치사항이 전달됐다. 건물에 대해서도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전문 방역을 가졌고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근무지에 대한 추가 방역이 진행됐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금가지 코로나19의 빈틈없는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상황이 급변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드렸다”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더욱 심각해진 만큼 방역 상황을 전면 재검토해 방문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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