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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유튜브 손잡고 온라인 콘서트 연다

블랙핑크, 유튜브 손잡고 온라인 콘서트 연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12-03 18:06
업데이트 2020-12-0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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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아티스트…월드투어 이후 1년 5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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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7일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를 유튜브뮤직과 함께 연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7일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더 쇼’를 유튜브뮤직과 함께 연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뮤직과 손잡고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7일 ‘YG 팜 스테이지-2020 블랙핑크:더 쇼’(YG PALM STAGE-2020 BLACKPINK:THE SHOW)를 유튜브를 통해 유료 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YG 팜 스테이지’는 YG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브랜드로 유튜브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콘서트 영상을 송출한다. YG는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데 유튜브뮤직과 손잡고 유튜브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생중계하는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어 코헨 유튜브뮤직 총괄은 YG를 통해 “이처럼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처음으로 파트너가 돼 매우 영광”이라며 “‘더 쇼’는 블랙핑크와 전 세계 팬들 모두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할 훌륭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전 세계 가수 중 두 번째로 많은 53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이들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해 전 세계 도시 23개 도시에서 연 월드 투어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그 사이 블랙핑크는 여러 싱글과 앨범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더 존재감을 키웠다. 올해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협업곡 ‘사워 캔디’를 시작으로 ‘하우 유 라이크 댓’, ‘아이스크림’ 등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상위권에 올렸고 정규 1집 ‘디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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