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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K방역의 교훈과 반부패 정책의 미래’ 토론회

국민권익위, ‘K방역의 교훈과 반부패 정책의 미래’ 토론회

박찬구 기자
입력 2020-12-02 14:08
업데이트 2020-1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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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주최 국제반부패회의, 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반부패회의(IACC)에서 ‘코로나19, K방역의 교훈과 반부패 정책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IACC 누리집(http://www.iacc2020.kr)을 통해 생중계된다. 권익위는 코로나19 방역 경험이 반부패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네즐라 사울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직속 글로벌거버넌스 사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제로서 국제적 반부패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배경택 질병관리청 기획조정관은 코로나19 방역의 주요 원칙으로 개방성과 투명성, 민주성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진단-추적-치료 등 우리나라의 3대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민 신뢰를 확보하는 방안과 드라이브 스루 검사 등 국내 방역의 혁신사례를 소개한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폭증한 상황에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적절한 시장 개입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응한 사례를 설명한다.

IACC는 국제투명성기구(TI) 주최로 1983년부터 2년 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민관합동 반부패 포럼이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의 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갈 미래 2030: 진실, 신뢰, 투명성’이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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