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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상무대 육군 장교발 코로나19 17명 발생

전남 상무대 육군 장교발 코로나19 17명 발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11-28 10:26
업데이트 2020-11-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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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상무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전남도는 28일 오전 8시 기준 상무대에서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6명은 모두 상무대 소속 군인들로 전날 확진된 전남 395번(장성 6번) 육군 장교의 접촉자들이다.

상무대 포병학교 교육생인 전남 395번 확진자가 나오자 상무대 내 접촉자와 주민 접촉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296명 군인 중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민 2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395번(장성 6번) 환자는 육군 장교로, 지난 12∼15일 서울을 다녀온 후 교육을 받기 위해 상무대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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