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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 “진짜 일자리 사업은 지속가능일자리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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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일자리대책특별위원회(이하 일자리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의원회관 3층 상임위원회장에서 경제정책실, 복지정책실, 노동민생정책관, 재정기획관, 여성정책담당관으로부터 실국별 일자리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준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1)은 각 실국이 일자리 목표수치를 전반적으로 달성하고 있으나, 대부분 지속가능일자리로 연계되는 일자리가 아닌 단발성 일자리에 그치고 있어 관련 논의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실제로 최장 23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는 뉴딜일자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자리 사업은 1년 미만의 단기 일자리로 생계지원 목적의 일자리사업이든 경력형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든 참여기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가 복지, 교육, 건설·공사 등 분야별 사업을 진행하면서 파생되는 단기일자리를 일자리 성과로 채우고 있다며,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서울시 전반 일자리 사업 점검이 시급하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올해 서울시 일자리 예산은 2조 734억 원으로 관련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시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졌다”라며, “서울시가 내건 내년도 일자리 추진목표 384개 사업, 39만 3000개 일자리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위원들은 “목표일자리 수치를 줄여도 상관없다. 실질적으로 장기간 이어지는 실효적인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일자리를 부산물로 여기는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를 주목적으로 하는 진짜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내기 위해 서울시와 의회의 각고의 노력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수출회복과 정부추경 요인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소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나, 비대면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등 기존 일자리 형태가 개편될 전망이다.

습관적으로 이어왔던 일자리 사업이 아닌 시대변화에 맞는 일자리 창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서울시 차원에서 발 빠르게 산업수요를 예측하고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일자리특별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 노승재(송파1, 더불어민주당)·이성배(비례, 국민의힘)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우(동작2)·신정호(양천1)·이경선(성북4)·이광호(비례)·이동현(성동1)·이병도(은평2)·이승미(서대문3)·이호대(구로2)·정진술(마포3)·최선(강북3)·한기영(비례)의원 및 정의당 소속 권수정 의원(비례)이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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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