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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재 서울시의원, 국립중앙의료원의 美 공병단 부지 이전 당위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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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왜 중구 내 이전이어야 하는가’설명

제298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 사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이 국립중앙의료원의 美 공병단 부지 이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올해 7월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중구 을지로6가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중구 소재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ㆍ이전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에 앞선 2014년에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내 부지로 옮기는 계획이 발표됐으나 별다른 진척 없이 무산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3일 제298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반드시 중구 내에서 이전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왜 중구 내 이전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박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중구를 비롯한 도심권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주변의 시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중구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전될 경우 도심권의 의료공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중구에 있는 제일병원은 사실상 영업중단 상태이고, 백병원마저 이전할 계획이라는 말이 들리고 있는 만큼 중구와 도심권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도 국립중앙의료원의 중구 내 이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을 다른 곳으로 이전할 경우,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350만에 달하는 명동을 비롯한 중구 일대에서 대형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민의 생명 및 안전 담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여 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에 국립중앙의료원의 중구 내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중구 출신 시의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한편,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11월 말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연말 이후부터 부지 매각·매입 등과 관련된 절차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놓은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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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