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서울 관계자는 30일 “정확한 경위와 배경을 파악 중이며 관련 내용을 경찰도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남춘은 광운대를 거쳐 2013년 서울에 입단해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면 줄곧 서울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K리그 통산 114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렸다.
김남춘은 지난달 14일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며 포옹하는 모습을 올린 후 “슈퍼매치 좋은 기억”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의 마지막 SNS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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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