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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데이비스·이정현 합작… KCC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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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30 08:41 농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KGC 누르고 단독 3위 도약

프로농구 전주 KCC가 2연승을 달리며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전주 KCC의 이정현이 29일 열린 안양 KGC와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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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KCC의 이정현이 29일 열린 안양 KGC와의 프로농구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KCC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홈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타일러 데이비스(21점 13리바운드)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정현(18점 9리바운드)을 앞세워 안양 KGC를 76-69로 물리쳤다. 5승3패를 기록한 KCC는 단독 3위가 됐다. 5승4패로 가장 먼저 1라운드를 마무리한 KGC는 5위.

5점 안팎으로 시소 게임을 펼치다 경기 종료 4분여를 앞두고 71-62로 앞섰던 KCC는 오세근(14점)에게 2점포, 박형철(6점)에게 3점포를 거푸 얻어맞으며 4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그러자 곧바로 이정현이 3점포로 응수해 다시 달아났고, 경기 종료 1분여 전 유현준(9점)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어진 공격에서 KGC는 변준형(12점)이 정창영(9점)에게 가로채기를 당하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KCC는 이날 여러 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겹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데이비스가 골밑 장악력을 뽐냈고 그간 부진하던 이정현도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올리는 등 모처럼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 18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부터 전력에서 이탈했던 라건아(2점)가 이날 복귀해 6분 38초를 소화하기도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10-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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