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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이건희 회장 통찰력 높게 평가…재벌개혁은 잊히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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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27 17:01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이건희 삼성 회장 빈소 찾은 박영선 장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자리에 앉아 있다. 2020.10.1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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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 자리에 앉아 있다. 2020.10.16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30여년 전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반도체로 선택한 통찰력이 오늘날의 글로벌 삼성을 만들었다”고 애도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30여분 간 조문한 뒤 “마침표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누구나 한번쯤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면서 “이건희 회장님의 마침표는 반도체에 대한 진한 애착이 만든 글로벌 기업 삼성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통찰력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장관은 “재벌개혁은 잊히면 안 되는 화두”라며 “재벌개혁이 삼성의 경쟁력, 특히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하는 데 앞으로도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초선 국회의원 시절인 2005년 삼성 계열사의 초과주식을 처분하는 내용의 ‘금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3선 때인 2015년 2월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련된 ‘이학수 특별법’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국정농단 게이트 청문회’ 등에서 삼성을 겨냥해 따가운 질타를 쏟아내 ‘삼성 저격수‘라 불리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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