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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스크·치료센터… 코로나 취약층에 힘 보태기

한화, 마스크·치료센터… 코로나 취약층에 힘 보태기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20-10-26 21:18
업데이트 2020-10-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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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 경증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 전경. 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 경증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 전경.
한화 제공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업의 자부심은 단지 매출이나 이익과 같은 숫자만이 아닌 주주와 고객을 비롯한 사회의 신뢰를 얻는 데 있다”고 당부했다. 이런 가치를 전제로 한화그룹은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코로나19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및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됐다.

또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화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치료센터로 제공 중이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내 경증환자의 격리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정부나 지방자치기관의 요청에 앞서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계약자 및 융자대출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20-10-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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