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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中 신장 카스, 제2의 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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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10-27 06:11 중국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하루 164명 확진… 주민 474만명 검사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카스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자(무증상)가 130명 이상 확인된 가운데 26일 수도 베이징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2020.10.26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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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카스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자(무증상)가 130명 이상 확인된 가운데 26일 수도 베이징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2020.10.26
AP 연합뉴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카슈가르(카스)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카스가 제2의 우한이 되는 것 아니냐’는 공포도 퍼지고 있다.

26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카스 지구 슈푸현에서만 사흘 동안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164명이 나왔다. 지난 24일 슈푸현에서 무증상 감염자 1명이 나온 데 이어 25일 137명, 26일에는 26명이 각각 추가됐다. 중국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도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없으면 확진자로 인정하지 않고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한다.

24일 보고된 무증상 감염자는 의류공장에서 일하는 17세 여성이다. 이 여성이 일하는 공장 직원 83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상하게도 이 여성의 가족 3명도 음성이 나왔지만, 부모가 일하는 공장 직원 137명은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점이다.

쩡광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과학자는 “대도시가 아닌데도 무증상 감염자가 하루에 100명 넘게 나온 것은 좋지 않은 징후”라면서 “일부 무증상 감염자는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스 당국은 무증상 감염자들이 나온 슈푸현 인구 24만여명에 대한 샘플 채취를 마쳤다. 카스 전체 인구 474만명에 대한 검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응급대응 수준을 1급으로 올려 지방정부가 대형 집회나 수업 등 각종 활동 중단을 결정할 수 있게 했고, 슈푸현 내 잔민향 등 4개 지역을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2020-10-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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