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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광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디지털 전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디지털 전환 특위’는 2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 선임일로부터 6개월까지 활동하게 되고 활동기간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연장할 수 있다. 2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특위 구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조광주 의원은 결의안을 발의하며 제안이유로 “코로나19에 따른 원격·비대면 등 신기술 적용 기반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관련하여 개인·기업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 정책을 지원하고, 미래 경기도 발전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의 각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사업 수행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충분한 사업예산 확보, 도민과의 소통·협력 등이 도의회를 통해 적시에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며, 관련 사업내용을 총괄하고 의견을 종합할 수 있는 창구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조광주 의원은 “특위 구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있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정책을 조정·통합하고, 민·관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관련 정책의 총 점검 및 경기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