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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독감백신 접종자 중 554명, 수거·폐기대상 백신 접종

[속보] 독감백신 접종자 중 554명, 수거·폐기대상 백신 접종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0-06 17:35
업데이트 2020-10-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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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독감 백신의 유통 문제로 무료접종 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에 게시된 국가 독감 접종사업 일시 중단 안내문 뒤로 시민들이 유료 독감 백신 접종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9.2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정부가 독감 백신의 유통 문제로 무료접종 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일시 중단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서울동부지부에 게시된 국가 독감 접종사업 일시 중단 안내문 뒤로 시민들이 유료 독감 백신 접종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0.9.23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상온 노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 중 554명은 수거·폐기 대상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백신 유통 과정에서 냉장 유통 원칙을 지키지 않아 접종이 중단된 독감백신에 대한 품질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총 16개 지역 3045명으로 늘었다. 지난 4일 15개 지역 2296명에서 이틀 새 749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수거 대상 물량 접종 사례는 총 7개 지역 554건이다.

지금까지 보고된 조사 대상 정부조달 물량 접종자 중 이상 반응 사례는 총 12건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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