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오른쪽 발목에 타구 맞은 윤명준 충남대 병원으로 후송

오른쪽 발목에 타구 맞은 윤명준 충남대 병원으로 후송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0-09-30 16:22
업데이트 2020-09-30 16: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윤명준이 지난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윤명준이 지난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윤명준이 경기 중 타구에 맞으며 충남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윤명준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0-6으로 뒤진 7회 구원 등판했다. 선두 타자 노시환에게 안타를 허용한 윤명준은 반즈를 삼진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최재훈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지는 이동훈과의 승부에서 사고가 벌어졌다. 이동훈은 윤명준의 초구를 때렸고 공이 그대로 윤명준의 다리에 맞고 굴절됐다. 이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점수 차가 한 점 더 벌어졌다.

그러나 윤명준은 한참을 고통스러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권영철 주심은 긴급히 외야를 향해 손짓했고 구급차가 들어왔다. 윤명준은 부축을 받고 들것에 옮겨 구급차에 몸을 실었다.

두산 측은 “윤명주는 오른쪽 발목 타박상으로 충남대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