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검사를 돕고 있다. 2020.9.24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 35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1명 중 지역발생이 49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0~22일(82명→70명→61명)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집계됐으나 이후 다시 증가해 지난 23~25일(110명→125명→114명) 사흘 동안은 100명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후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