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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으로 세계 평화 기여” 서울평화상에 바흐 IOC 위원장

“평창올림픽으로 세계 평화 기여” 서울평화상에 바흐 IOC 위원장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9-23 20:54
업데이트 2020-09-2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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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로이터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로이터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제15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은 23일 이 같은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스포츠를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그 배경으로 설명했다. 독일 출신인 바흐 위원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북한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올림픽 사상 최초의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결성을 주도하는 등 한반도 평화올림픽 개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평화상은 동서 화합과 평화 분위기를 고취한 서울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돼 격년으로 시상하고 있다. 스포츠계 인사가 수상한 것은 1회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IOC 위원장 이후 30년 만이다. 바흐 위원장에게는 상장과 상패, 2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바흐 위원장은 평화상 수상을 위해 10월 말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9-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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