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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석 연휴 서울 현충원 등 국립묘지 운영 일시 중단

[속보] 추석 연휴 서울 현충원 등 국립묘지 운영 일시 중단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9-21 08:01
업데이트 2020-09-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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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닦는 유가족
눈물 닦는 유가족 제65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 유가족이 눈물을 닦고 있다. 2020.6.5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립묘지 운영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2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대상은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 등 11곳이다.

추석 연휴 기간 해당 국립묘지 내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다만 야외묘역의 현장 참배에 대해서는 안장자의 기일 등 불가피한 경우만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한편, 연휴 기간 현장 참배를 못 하는 유가족들을 위한 온라인 참배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국립묘지 의전단이 유공자에게 헌화와 참배하는 사진을 찍은 뒤 유가족에게 사진을 전송해주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가 실시된다. 21∼25일 전화로 신청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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