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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극우본능 표출’ 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

[포토] ‘극우본능 표출’ 아베, 야스쿠니 신사 참배

신성은 기자
입력 2020-09-19 13:36
업데이트 2020-09-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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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이달 16일에 총리를 퇴임했다는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2020.9.19  아베 트위터 캡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이달 16일에 총리를 퇴임했다는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2020.9.19
아베 트위터 캡처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퇴임한 지 일주일도 안 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전 총리는 19일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이달 16일에 총리를 퇴임했다는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아베는 야스쿠니신사 경내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사실이 확인된 것은 6년 8개월여만이다.

총리 시절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일본 안팎으로부터 강한 비판에 직면했던 아베는 이후 참배를 자제했으나 ‘현직 총리’라는 정치적 부담을 벗자마자 다시 참배해 극우 성향을 재확인한 셈이다.

야스쿠니신사에는 극동 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교수형 된 도조 히데키(東條英機·1884∼1948) 등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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