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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광복군, 국군의 정신적 뿌리… 본연 임무에 전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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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9-17 11:44 국방·외교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광복군 80주년 기념식 축사

“광복군, 위대한 정신 계승”
광복군, 1940년 9월 中충칭서 창설
답변하는 정경두 국방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7.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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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하는 정경두 국방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0.7.28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7일 “한국광복군은 1948년 창설된 우리 국군의 정신적 뿌리”라면서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한국광복군 창군 제80주년 기념식에서 서면으로 보낸 축사를 통해 “광복군은 조국의 광복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장관은 “우리 군은 광복과 민족의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광복군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6·25전쟁 당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규군이었던 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 충칭에서 창설된 광복군은 국군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복군은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대일 선전포고를 하고 중국 독립 전선에서 중국군과 협동해 항일전을 전개했다. 영국군과 연합해 인도·미얀마 작전에도 참여했다.

미국 전략첩보국(OSS)과 공동으로 특수훈련을 받고 국내 진공 작전도 추진했지만, 일제의 항복으로 실현되지는 못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가 후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광복군 선언문 낭독, 한국광복군동지회장의 기념사,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쓰촨성 충칭에서 열린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기념사진. 태극기와 함께 중화민국 국기가 내걸려 있다. 한국광복군 설립에 국민당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됐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신문 DB

▲ 1940년 9월 17일 중국 쓰촨성 충칭에서 열린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 전례식 기념사진. 태극기와 함께 중화민국 국기가 내걸려 있다. 한국광복군 설립에 국민당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됐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신문 DB

1945년 미국 OSS 특수훈련을 받고 한반도 침투작전을 준비하던 한국광복군 대원들. 왼쪽부터 노능서(1923~2014), 김준엽, 장준하.  서울신문 DB

▲ 1945년 미국 OSS 특수훈련을 받고 한반도 침투작전을 준비하던 한국광복군 대원들. 왼쪽부터 노능서(1923~2014), 김준엽, 장준하.
서울신문 DB

1945년 8월 한반도 진격 작전을 위해 합동 훈련에 나선 한국광복군 제2지대 대원들과 미국 정보기구 육군정보전략본부(OSS) 대원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 맨 앞줄 가운데가 이범석 광복군 제2지대장이다.  독립기념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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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8월 한반도 진격 작전을 위해 합동 훈련에 나선 한국광복군 제2지대 대원들과 미국 정보기구 육군정보전략본부(OSS) 대원들이 함께 찍은 기념사진. 맨 앞줄 가운데가 이범석 광복군 제2지대장이다.
독립기념관 제공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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