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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US오픈 정상 선 도미니크 팀, 클레이코트서 2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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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9-15 02:00 테니스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남자 테니스 세계 3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14일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약 4시간의 혈투 끝에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꺾은 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미소 짓고 있다. 뉴욕 게티/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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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테니스 세계 3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이 14일 US오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약 4시간의 혈투 끝에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꺾은 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미소 짓고 있다.
뉴욕 게티/AFP 연합뉴스

3전4기 끝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일궈낸 도미니크 팀(27·오스트리아)이 2주 뒤 프랑스오픈마저 벼른다.

세계 3위 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끝난 제140회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상대로 4시간 2분의 접전 끝에 3-2(2-6 4-6 6-4 6-3 7-6<8-6>) 역전승을 거두고 첫 메이저 왕좌에 올랐다. 지금까지 네 차례의 메이저 결승에 올라 기어코 결실을 맺은 것이다.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강력한 우승 후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마저 16강전에서 실격패하는 등 ‘빅3’가 몽땅 자리를 비운 이번 대회에서 팀은 최근 메이저 트로피를 수집한 유일한 2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빅3 외 선수가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건 2016년 US오픈 스탄 바브링카(스위스) 이후 4년 만이다. 이후 2017년 호주오픈부터 올해 호주오픈까지 13개 메이저 대회는 조코비치와 나달이 각각 5번, 페더러가 3번 우승하며 끝났다.

팀은 나달 못지않은 클레이 전문가다. 2015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일군 세 차례 우승을 포함, 2018년까지 11차례의 투어 우승 가운데 8번을 클레이코트에서 일궜다. 메이저 결승 코트도 네 번 가운데 2개가 프랑스오픈이다. ‘차세대 흙신’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그래서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124회 프랑스오픈이 더 기다려진다.

‘원조 흙신’ 나달은 프랑스오픈 1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과 팀은 각각 2번, 3번 시드를 받았다. 두 차례의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팀은 거푸 나달에게 패했다.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면 붉은 흙먼지가 날리는 앙투카 위의 설욕전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20-09-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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