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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각지대 청소년 위한 맞춤형 ‘메이커교육’ 실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사각지대 청소년 위한 맞춤형 ‘메이커교육’ 실시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8-14 13:57
업데이트 2020-08-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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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메이커 교육은 실제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과학·기술·예술 등 모든 분야를 통합 학습이 가능한 교육이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메이커 활동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에,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협력해 기관과 참여자(청소년·청소년지도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한 ‘굿즈(Goods) 메이커활동’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목공 메이커활동’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메이커 관련 전문지도자가 직접 참여해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이광호 이사장은 “메이커교육이 1회성에서 끝나느 것이 아니라 지속발전이 가능한 교육으로 현장에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창의적 메이커 활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사들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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