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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전 군민에 덴탈마스크 지원

영동군 전 군민에 덴탈마스크 지원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0-08-07 11:47
업데이트 2020-08-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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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명에게 총 92만3100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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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공무원이 주민에게 덴탈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군청 공무원이 주민에게 덴탈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각 읍·면 담당직원과 마을 이장·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의 협조를 얻어 전 세대에 덴탈마스크를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1인가구 1만1630세대 각 20매, 2인이상 가구 1만810세대 각 50매 등 총 92만3100매가 전 군민 5만여명에게 고르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외부 수분차단 및 통기성이 좋고 부드러운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좋다. 공기중 세균을 99% 차단하는 필터를 사용해 코로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노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크고, 구매가 여의치 않은 주민들이 많은 점을 감안해 주기적으로 방역물품을 확보해 배부하고 있다”며 “마스크 공급이 코로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과 4월에도 나노필터를 부착한 면마스크 등을 전군민에 배부했다.

3월에는 예비비 등으로 긴급 구매한 손소독제를 모든 세대에 나눠줬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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