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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대검 차장에 ‘추미애 참모’ 조남관 …‘검언유착 수사’ 이성윤은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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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8-07 11:12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고검장 2명, 검사장 6명 승진
추미애 장관 두 번째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 인사내용을 7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추미애 장관 취임 뒤 이뤄진 지난 1월 인사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다. 사진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정의 모습. 2020.8.7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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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 인사내용을 7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추미애 장관 취임 뒤 이뤄진 지난 1월 인사 이후 두 번째 검찰 인사다. 사진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정의 모습. 2020.8.7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참모로 일한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있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부임한다. 검찰국장 후임은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맡는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당분간 자리를 유지한다.

법무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인사를 오는 11일 자로 냈다. 추 장관 취임 후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다. 조 국장 외에 장영수 서울 서부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검사장으로는 총 6명이 승진했다. 검언유착 의혹을 수사 지휘했던 이정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대검 공공형사수사부장을 맡는다. 삼성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을 지휘했던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이종근 서울 남부지검 1차장은 대검 형사부장으로 승진했다.

추 장관과 한양대 법학과 동문인 고경순 서울 서부지검 차장이 여성으로는 역대 네 번째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철희 순천지청장은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김지용 수원지검 1차장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승진했다.

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유임시켰다”고 설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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