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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역대 최고 기록 경신한 금값, 얼마나 더 치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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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17 17:07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6개월 만에 23% 오른 금값
하반기에도 고공행진 지속 전망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의 골드바 모습. 2020.1.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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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 종로본점의 골드바 모습. 2020.1.6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KRX 금 시장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 떨어진 7만 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금값은 2014년 3월 KRX 금 시장이 개설된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인 7만 3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금값은 전날보다는 소폭 떨어졌지만, 올 초(5만 6860원)보다는 23.1% 올랐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6만 9900원에 거래되며 두 달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운 금값은 지난 14일 7만원에 거래를 마감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값의 고공행진은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시중 부동자금이 금으로 몰리면서 올해 연간 거래규모도 1조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위험자산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불확실성에 대비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고자 안전자산인 금 투자를 늘린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미국 대선이나 미중 갈등 등 변수가 많아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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