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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미 대사관, 넉 달만에 유학·교환 방문 비자 발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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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16 18:44 국방·외교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20일부터 비이민 비자 발급 서비스 일부 정상화
3월 19일 코로나19로 정규 비자 발급 중단해
미 가을학기 고려 학생·교환 비자부터 재개한 듯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비자발급소 앞에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DB

▲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비자발급소 앞에 경찰들이 경비를 서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DB

주한 미국대사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규 비자 발급을 중단한 지 약 넉 달 만인 오는 20일부터 유학생 및 교환 방문자를 위한 비자 발급 업무를 재개한다.

대사관은 16일 보도자료에서 “7월 20일 월요일부터 F, M, J 비자 신청자를 위한 비이민 비자 발급 서비스를 일부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 M 비자는 학생 비자로 F 비자는 교육기관, M 비자는 직업 또는 비교육기관에 유학 가는 경우 필요하다. J 비자는 연수, 연구, 강연, 프로그램 참여 등을 위한 교환 방문 비자다.

대사관은 “가능한 신속히 비자 신청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업무 적체로 신청자들의 발급 대기 시간은 다소 길어질 수 있다”며 “신청자가 납부한 비자 신청 수수료는 유효하며, 수수료를 납부한 국가에서 납부일로부터 일 년 이내에 인터뷰 예약을 신청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지난 3월 19일부로 한국 등 전 세계 대부분의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정규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 대사관은 긴급한 치료, 가족 장례식 참석 등 시급한 용무로 미국 방문이 필요한 경우에만 긴급 비자를 발급했다.

이에 미국 이민, 취업, 90일 초과 상용·관광, 유학, 교환 방문 등을 준비하던 한국 국민은 미국 방문을 기약 없이 미뤘어야 했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에 따라 전자여행허가제(ESTA)를 통해 최대 90일간 관광·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만 가능했다.

대사관이 중단 넉 달 만에 학생 및 교환 방문 비자 업무부터 재개하는 데에는 미국 대학들이 오는 8월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유학생은 미국 대학의 주요 수입원으로, 최근 미국 정부는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듣는 경우 비자 발급 및 입국을 거부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으나 대학들의 거센 반발로 철회했다.

미국 정부의 2019 회계연도 기준 한국 국민이 신청한 이민 비자는 5313건, 비이민 비자는 7만 6025건에 달했다. 이중 F 비자는 2만 3806건, M 비자는 893건, J 비자는 1만 4476건으로, 비이민 비자 신청 건수의 약 51.5%를 차지했다.

다만 대사관은 이민 비자 등 다른 비자 발급을 언제 재개할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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