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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묵현초 확진자 형제 2명도 감염…같은반 학생·교사는 ‘음성’

중랑구 묵현초 확진자 형제 2명도 감염…같은반 학생·교사는 ‘음성’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7-06 08:32
업데이트 2020-07-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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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기다리는 묵현초 학생들
검사 기다리는 묵현초 학생들 5일 서울 중랑구 묵현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랑구는 묵현초 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2020.7.5
연합뉴스
서울 중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앞서 확진을 받은 초등학생의 형제들이다.

5일 중랑구에 따르면 구 40번, 41번 확진자는 37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4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39번 확진자(묵현초등학교 학생)의 형제들로 묵현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로써 묵현초 학생 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중랑구는 4일 39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과 교사 등 53명에 대해 선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묵현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08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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