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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향해 ‘펑펑펑’…해운대서 외국인 독립기념일 폭죽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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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05 11:48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해운대 번화가서 폭죽 터뜨리는 외국인들/독자 SNS 캡처(연합)

▲ 해운대 번화가서 폭죽 터뜨리는 외국인들/독자 SNS 캡처(연합)

“시민과 건물 향해 폭죽 발사”
미 독립기념일 폭죽 수십발
경찰 제지 뿌리치고 달아나던 미군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부산 해운대에서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폭죽 수십 발을 터뜨려 신고가 잇따랐다. 출동한 경찰의 제지를 뿌리치고 달아나던 미군이 검거되기도 했다.

5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 50분쯤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번화가인 구남로 일대에 외국인들이 폭죽을 터트려 위험하다는 신고가 70여 건 접수됐다.

외국인들은 건물이 있는 하늘로 소형 폭죽을 마구 쏘아 올렸으며 일부는 시민을 향해 폭죽을 터뜨리기도 했다.

경찰 순찰차 6대와 형사 한 팀이 현장에 출동해 경고 방송을 하고 해산을 시도했다. 하지만 일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폭죽을 쏘아댔다. 경찰 제지를 뿌리치고 시민을 향해 폭죽을 터뜨리고 달아나던 20대 미군 1명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다.

다른 외국인들은 현장에서 자진 해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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