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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트럼프 장남 여자친구, 코로나 확진 “트럼프와 접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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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7-04 15:02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3일(현지시간) 사우스 다코다 주 키스톤의 러시모어산에서 열릴 독립기념일 축하 불꽃놀이를 위해 행사장에 도착하자 상공에서 전투기들이 공중분열식을 펼치고 있다.2020.07.04. 키스톤 로이터 연합뉴스

▲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3일(현지시간) 사우스 다코다 주 키스톤의 러시모어산에서 열릴 독립기념일 축하 불꽃놀이를 위해 행사장에 도착하자 상공에서 전투기들이 공중분열식을 펼치고 있다.2020.07.04.
키스톤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의 여자친구가 코로나19 양성반응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재선 캠프의 정치자금 모금 최고 책임자이기도 한 킴벌리 길포일은 4일(현지시간) 독립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검진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길포일은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사우스다코다 출장 중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대규모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었다.

길포일은 대통령 전용기에는 탑승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 접근하는 인사나 직원들은 사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게 돼 있다.

NYT에 따르면 길포일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길포일이나 트럼프 대통령 장남 모두 대통령의 측근 직원들과 접촉이 없었다고 익명 관계자가 전했다.

다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길포일과 장남은 차편으로 사우스다코다에서 워싱턴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캠프 측은 성명에서 “길포일은 즉시 격리됐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며 “무증상 상태이기 때문에 음성 반응이 나올 때까지 쉬고, 예정된 공식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은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예정된 공식 일정 참석은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9만명을 넘어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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