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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종인, 4년만에 묘한 조우…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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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6-06 16:54 politics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현충원 추념식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로 한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6.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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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0.6.6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어색하게 대면했다. 4년 전 함께 치른 20대 총선 이후 첫 만남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한 때의 동지에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로 갈라선 묘한 인연에 시선이 쏠렸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이렇다 할 대화가 오가지 않았다.

추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첫줄 중앙, 김 위원장은 두번째 줄에서 우측으로 서너칸 떨어져 착석했다. 주요 내빈의 현충탑 참배에선 문 대통령이 맨 앞줄, 김 위원장은 셋째 줄에서 함께 이동했다.

문 대통령 입장 당시 김 위원장은 다른 이들과 함께 45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다만 문 대통령이 식순에 맞춰 정면을 응시한 채 빠르게 지나치면서 별도의 응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의 성격상 식중에 두 사람이 별도로 대화를 나누거나 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에도 별다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김 위원장이 정의당 심상정 대표, 강경화 외교장관 등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정도가 포착됐다.

그는 이후에도 별다른 일정 없이 수행원과 가볍게 점심식사를 한 뒤 상경했다.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지로 맺은 인연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1년 2개월 만에 끝이 났다.

김 위원장은 2016년 4·13 총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당시 대표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선대위원장으로 당의 인적 쇄신은 물론 선거전략까지 주도하며 총선 승리의 밑돌을 놓았다.

김 위원장은 이듬해까지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로 의원직을 수행하다가 2017년 3월 19대 대선을 앞두고 탈당했다. 당시 당내 친문 세력과의 갈등이 탈당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원하며 문 대통령과는 결별 수순을 밟았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한 건 2016년 총선 직후인 4월 18일께가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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