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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6~10월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6~10월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강원식 기자
입력 2020-06-06 06:00
업데이트 2020-06-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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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월 토· 일요일 오후 3~4시에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한다고 6일 밝혔다.

8월 한달은 한여름 무더위로 공연을 쉰다.

오는 13일 첫 공연에는 국가 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 백중놀이와 도 무형문화재 제7호 감내게줄당기기, 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밀양 법흥상원놀이, 도 무형문화재 제45호 밀양작약산예수재 등 4개팀이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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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백중놀이 공연
밀양 백중놀이 공연
밀양시는 합동공연은 보물 제147호인 밀양 영남루 마당에서 관광객들이 밀양지역 무형문화재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발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합동으로 진행하고 이후에는 밀양백중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법흥상원놀이, 밀양작약산예수재 등 4개 공연팀이 번갈아 하루에 1개팀씩 돌아가며 공연을 이어간다.

이달에는 첫 합동공연에 이어 20·21일, 27·28일 공연이 열린다.

7월에는 4·5일과 11·12일 4차례 공연을 한다.

이어 9월에는 매주 토·일요일 공연이 열리며 10월 3·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설공연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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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백중놀이 공연팀 공연
밀양 백중놀이 공연팀 공연
공연 당일 비가오면 공연을 취소하는 대신 취소된 공연은 오는 10월 4일 합동공연으로 진행한다.

상설공연과 별도로 오는 8월 29·30일 영남루 앞 남천강변 야외공연장에서 밀양백중놀이 영·호남(동서) 품앗이 행사가 열린다. 제62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인 9월 24~27일에도 영남루 앞 남천강변 야외공연장에서 밀양백중놀이 등 공연이 펼쳐진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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