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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무증상’ 20대 고교 교사 등 2명 코로나19 확진

경북서 ‘무증상’ 20대 고교 교사 등 2명 코로나19 확진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06-05 09:26
업데이트 2020-06-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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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입국 40대 여성도 양성 판정… 경북 확진자 총 134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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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워킹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2020.5.3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31일 서울 여의도에 마련된 워킹스루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2020.5.3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경북지역에서 고등학교 20대 여자 교사 등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신규로 확진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40명으로 늘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명, 해외 유입 1명 등 2명 증가했다.

감염된 20대 여성(경산 거주)은 경북 영천에 있는 전국단위 모집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소속 교사로 파악됐다. 이 교사는 지난 3일 기숙학교 학생, 교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감염이 확인됐다.

학교 측은 4일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2주간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 보건 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지난 3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이 영천 소재 동생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귀국한 아들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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