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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79명 중 수도권 67명 “쿠팡 물류센터발 급증”

코로나 신규확진 79명 중 수도권 67명 “쿠팡 물류센터발 급증”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5-28 10:23
업데이트 2020-05-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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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속출한 쿠팡 부천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속출한 쿠팡 부천물류센터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센터를 폐쇄했다. 2020.5.26 연합뉴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79명 발생했다.

중대본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늘어 누적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70명대를 기록한 것은 4월 5일 이후 53일 만이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79명 중 6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서 24명, 인천 22명, 경기 21명이다. 이밖에 대구에서 2명, 부산·충남·경북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이날 오전까지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으로 확인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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