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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WHO총장, 日코로나 대응 극찬 “지원금 약속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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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0-05-26 11:22 international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제네바 로이터 연합뉴스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제네바 로이터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48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극찬했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을 때 일본에선 하루 7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왔지만 지금은 40명 정도에 머물고 있고 사망자 수도 적다. 일본은 성공했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일본이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하더라도 감염자의 발견, 추적, 치료, 격리 등 기본적인 조치는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본 정부가 WHO에 764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뒤라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의 발언이 정치적인 메시지라는 시선도 있다. 트위터상에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일본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자마자 아첨을 시작하고 있다. 정말 알기 쉬운 사람”이라는 비난이 나온 이유다.

NHK 집계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1일 72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선 15일부터 10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 100명 미만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20~30명대로 진정세를 보이지만, PCR(유전자증폭) 검사 부진 등 늑장 대응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비판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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