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화물운송 종사자들에게 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택시와 화물운송 종사자 730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기명식 선불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6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불카드는 택시 종사자는 9월 30일까지, 화물 종사자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운수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생계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전주시는 택시와 화물운송 종사자 7300여명에게 1인당 50만원 상당의 기명식 선불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6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선불카드는 택시 종사자는 9월 30일까지, 화물 종사자는 10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운수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생계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