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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사흘째 20명대 기록…지속 확산 가능성 우려(종합)

코로나19 확진 사흘째 20명대 기록…지속 확산 가능성 우려(종합)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입력 2020-05-24 10:51
업데이트 2020-05-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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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열린 SK 그룹 상반기 공채 SKCT(인적성 시험)에서 응시생들이 고사장 입실 전 발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4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열린 SK 그룹 상반기 공채 SKCT(인적성 시험)에서 응시생들이 고사장 입실 전 발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20명대를 유지하면서 지속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5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20명, 23일 23명에 이어 사흘 연속 2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5명으로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다수였고, 경북에서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90명이며, 격리해제자 수는 19명 증가한 1만213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266명을 기록했다.

이날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이번 주부터 중학생과 초등학생들도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을 할 예정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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