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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서 4년 만에 신인 나온다…트레저, 7월 데뷔 확정

YG서 4년 만에 신인 나온다…트레저, 7월 데뷔 확정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0-05-12 17:17
업데이트 2020-05-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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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이후 첫 신인…12명 보이그룹

오는 7월 데뷔하는 YG의 신인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7월 데뷔하는 YG의 신인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7월 데뷔를 확정했다. 6월 컴백하는 블랙핑크와 함께 YG의 재도약에 힘을 실을지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YG)는 12일 “트레저의 데뷔가 7월로 확정됐다”며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6월 컴백이 정해지면서 7월 트레저의 데뷔까지 함께 결정됐다. 트레저는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은 YG의 네 번째 보이그룹이며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했다. 최종 멤버로 발탁된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YG는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왔다. 특히 12인의 칼군무를 담은 ‘미쳐가네’(Going Crazy) 퍼포먼스 필름은 유튜브에서 총 2000만 뷰를 넘어서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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