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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해외 중계권, 축구 종주국 영국 공영방송 BBC 비롯 36개국에 팔려

K리그 해외 중계권, 축구 종주국 영국 공영방송 BBC 비롯 36개국에 팔려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5-08 17:22
업데이트 2020-05-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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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북 현대와 수원삼성과의 개막전을 앞둔 K리그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모습. 관중 없이 진행된다. 관중석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중에 봐요”라는 카드 섹션이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8일 전북 현대와 수원삼성과의 개막전을 앞둔 K리그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모습. 관중 없이 진행된다. 관중석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중에 봐요”라는 카드 섹션이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축구 종주국 영국의 공영방송 BBC가 개막을 앞둔 K리그 중계권을 사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BBC가 홈페이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하나원큐 K리그 2020 공식 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지난 2019년 12월 스위스 소재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인 ‘스포츠레이더(Sportradar AG)’를 해외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후 스포츠레이더는 올해 3월까지 총 10개국(중국, 마카오, 홍콩,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마케도니아, 코소보)에 송출되는 3개 플랫폼에 K리그 중계권을 판매했고, 4월 29일 2020시즌 K리그 일정이 발표된 이후로 추가로 총 7개국(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이스라엘)에 송출되는 5개 플랫폼에 중계권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K리그 개막 당일인 8일까지 총 19개국(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이 추가돼 전 세계 36개국에 K리그 중계권을 판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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