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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이틀째 50명 이하…국내 치명률 1.99%

신규 확진자 이틀째 50명 이하…국내 치명률 1.99%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4-10 11:12
업데이트 2020-04-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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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누적 확진자 수 20대가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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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 참석한 박능후 장관과 정은경 본부장
중대본 회의 참석한 박능후 장관과 정은경 본부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왼쪽)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0.4.7 연합뉴스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명 이하로 뚝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줄고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면서 국내 치명률은 1.99%가 됐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 전일 39명보다 감소했다. 사망자는 전일과 동일하게 4명이었다. 연령은 80세 이상이 1명, 70대 2명, 60대 1명으로 모두 60대 이상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까지 집계된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0명, 누적 사망자 수는 208명으로 치명률은 1.99%를 기록했다. 완치자는 총 7117명이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1.14%에서 21.31%로, 70대 치명률은 8.67%에서 8.93%로 늘어났다. 60대 치명률은 2.05%에서 2.12%로 올랐다.

이날까지 연령별 누적 확진자 수는 20대가 2851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20대 다음으로는 50대 1920명, 40대 1396명, 30대, 1113명, 70대 694명, 10대 553명, 80세 이상 474명, 9세 이하 129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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