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전북도 비정규직 실직자에게 고용지원

전북도 비정규직 실직자에게 고용지원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4-01 17:22
업데이트 2020-04-01 17: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140억원을 투입, 특별 고용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우선 고용보험 가입자 5인 미만의 사업장이 닷새 이상 무급휴직을 시행하면 해당 근로자에게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의 생계비를 준다.

일자리를 잃거나 일감이 줄어든 특수고용 형태의 저소득층 근로자나 프리랜서에게도 2개월 동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도는 아울러 비정규직 실직자에게 방역·약국 및 공공기관 지원 업무와 같은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3개월간 최대 54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별 모집 인원, 지원 대상, 지원액 등은 전북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3개 사업에 140억원을 들여 1만 360명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생계안정이 시급한 분들을 돕도록 이달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