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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성 규방공예연구회, 직접 만든 면마스크 500장 기부

부산 차성 규방공예연구회, 직접 만든 면마스크 500장 기부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4-01 14:45
업데이트 2020-04-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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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은 차성규방공예연구회가 최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교체형 면마스크 500매를 취약계층에 지원해달라며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기장군은 차성규방공예연구회가 최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교체형 면마스크 500매를 취약계층에 지원해달라며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기장군은 차성규방공예연구회가 최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교체형 면마스크 500매를 취약계층에 지원해달라며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차성규방공예연구회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의 전통공예 계승·발전을 위해 육성하는 단체이다.

전통문화 솜씨보유자를 발굴해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천연염색 원단은 자연재료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사용해 소취성과 항균성이 뛰어나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된 마스크는 필터 교체가 가능하고 필터가 없더라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기장군은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송은숙 차성규방공예연구회장은 “ 재능기부 차원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스크를 만들었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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